삼성웰스토리, 이탈리안 식자재 비토 7종으로 늘려 업소용 공급
삼성웰스토리가 국내 업소용 시장에 공급하는 이탈리안 식자재 브랜드 비토의 상품군을 파스타면에서 토마토 홀·프론토, 발사믹크림, 올리브오일 2종 등을 포함한 총 7종으로 확대했다고 11월 5일 밝혔다.
유선영 기자
삼성웰스토리가 업소용 이탈리안 식자재 브랜드 비토의 상품을 7종으로 늘렸다. 파스타면으로 시작해 토마토 홀·프론토, 발사믹크림, 올리브오일 2종 등을 더했다. 회사는 11월 5일 이런 내용을 알렸다.
면을 먼저 공급하고 소스와 오일을 나중에 더하는 순서다. 최근 추가한 상품은 토마토 홀·프론토, 발사믹크림, 올리브오일 2종 등이다. 이제 파스타 면만이 아니라 이탈리안 요리에 쓰는 소스와 오일까지 업소용으로 받아 쓸 수 있게 됐다. 삼성웰스토리는 비토를 이탈리안 메뉴의 주요 식재료를 한데 갖춘 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다.
비토 제품은 이탈리아 식품 전문기업 아틀란테가 전량 이탈리아에서 생산한다. 아틀란테는 유럽·미국·일본 등의 유통 채널에 식품을 납품하는 회사다. 비토에는 파스타면과 토마토 소스, 올리브오일, 발사믹 등 이탈리안 요리 식재료가 고루 있다. 국내 기업 간 거래(B2B) 시장에는 삼성웰스토리가 직접 들여와 독점 공급한다.
상품을 늘리게 된 계기는 먼저 들여온 파스타면의 발주 증가다. 삼성웰스토리는 지난해 11월 비토 파스타면 2종을 들여와 업소용 시장의 반응부터 살폈다. 회사 설명으로는 품질과 가격에 만족한 고객의 재주문이 이어졌다. 도입 1년여 만에 고객사 발주량은 4배 이상으로 늘었다. 소스와 오일로 품목을 넓힌 결정도 이 반응을 근거로 했다.
삼성웰스토리가 사들이는 양식 식자재는 최근 3년간 해마다 평균 7%씩 늘었다. 외식 메뉴가 다양해지고 양식 식자재 수요가 커지자 회사는 비토의 공급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해외 식자재를 들여오는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 개별 상품을 수입하는 데서 나아가 해외 브랜드를 직접 찾아내 국내 업소용 시장에 독점 공급하는 쪽으로 넓혀 가는 중이다. 비토는 이런 글로벌 브랜드 직소싱·독점 공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대표 브랜드다.
삼성웰스토리의 전략은 상품력과 가격 경쟁력을 함께 갖춘 해외 브랜드를 찾아 고객사에 유리한 조건으로 끊기지 않게 공급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다른 업체와 구별되는 상품 경쟁력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식자재와 브랜드 발굴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고객사가 상품을 실제 메뉴에 올리는 데 필요한 식자재 솔루션도 계속 늘려 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상품을 실제 음식으로 만들어 보여 주기도 했다. 비토의 상품별 특징과 활용법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핑거푸드와 살시차 토마토 파스타, 샐러드 등을 조리해 맛보게 했다.
내년에 나올 비토 신상품은 6종이다. 링귀니·리가토니 등 파스타 4종에 바질페스토와 발사믹 식초가 더해진다. 삼성웰스토리는 이 신상품을 미리 전시해 고객사에 먼저 선보였다. 국내 업소용 시장에서 비토 상품은 삼성웰스토리가 직접 들여와 독점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