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지역화폐 결제액 5% 추가 환급, 최대 2만원
이천시가 10월 29일~11월 15일 이천사랑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이용자가 직접 충전한 금액으로 결제하면 결제액의 5%를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소비지원금으로 돌려준다.
이창욱 기자
이천시가 10월 2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이천사랑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결제한 손님에게 결제액의 5%를 소비지원금으로 돌려준다. 이용자가 직접 충전한 돈으로 낸 금액이 대상이다. 1인당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최대 2만원이다.
추가 환급은 이천사랑 지역화폐 가맹점이면 어디서나 받을 수 있다. 작은가게사랑 참여 점포는 물론이고, 참여하지 않은 가맹점에서도 행사 기간에 지역화폐로 계산한 손님은 같은 혜택을 받는다. 이천시는 지역 소비를 살리고 소상공인 매출을 끌어올리려고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지원금은 가게가 아니라 손님에게 간다. 가맹점에서 지역화폐로 돈을 쓴 이용자에게 결제액의 일부를 돌려주는 방식이다.
환급은 지역화폐 잔액 가운데 이용자가 직접 충전한 돈으로 결제한 금액에만 붙는다. 기존 충전 인센티브나 정책수당처럼 지급받은 돈으로 낸 금액은 추가 캐시백에서 빠진다. 계산대에서 똑같이 이천사랑 지역화폐를 내더라도 손님이 직접 충전한 돈을 썼는지, 혜택이나 수당으로 받은 돈을 썼는지에 따라 이번 소비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지가 정해진다.
기존 지역화폐 혜택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이천사랑 지역화폐를 충전하면 기본 인센티브 10%가 월 최대 10만원까지 붙는다. 영세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한 작은가게사랑에서는 결제액의 10%를 결제 캐시백 성격의 소비지원금으로 월 최대 10만원까지 돌려준다. 충전할 때 한 번, 작은가게사랑 참여 점포에서 계산할 때 또 한 번 혜택이 붙는다.
행사 기간에는 여기에 추가 캐시백이 더해진다. 기존 혜택이 행사 환급으로 바뀌지는 않는다. 충전 인센티브와 작은가게사랑 결제 혜택은 그대로 두고, 그 위에 행사 소비지원금을 따로 얹는다. 기존 혜택과 추가 캐시백을 모두 합치면 이용자가 행사 기간에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최대 22만원이다. 기본 충전 인센티브와 작은가게사랑 소비지원금의 월 한도에 이번 행사 캐시백 한도를 더한 금액이다.
재원은 이천시가 지역화폐 소비지원금을 주려고 확보한 국비 1억 3,800만원이다. 이천시는 10월 28일 행사 계획을 내놓았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전국 소비 촉진 행사인 ‘2026 코리아그랜드페스티벌’과 연계해 추가 환급을 진행한다. 행사 이름은 ‘이천사랑 지역화폐 캐시백 5% 이벤트’다. 캐시백은 행사 기간 안에서도 확보한 예산이 떨어지면 더 지급되지 않는다. 예정된 마지막 날이 되거나 예산이 소진되면 행사가 끝난다.
이천사랑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손님이 직접 충전한 돈으로 계산하면 행사 추가 환급을 받는다. 작은가게사랑 참여 점포에서는 기존 결제 혜택에 이번 소비지원금이 하나 더 붙는다. 추가 캐시백은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지급된다. 지급된 소비지원금의 유효기간은 3개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