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 배달비 환급 12월 말까지 연장, 15% 할인·15,000원 이하 조건
쿠팡이츠가 10월 15일 ‘최소주문 없는’ 메뉴의 배달비 일부를 환급하는 프로모션을 12월 31일까지 연장했다.
강예솔
쿠팡이츠가 10월 15일 ‘최소주문 없는’ 메뉴의 배달비 일부를 돌려주는 프로모션을 12월 31일까지 연장했다.
대상은 기존 메뉴 가격에서 15% 이상 깎아 파는 와우 매장이다. 음식 카테고리에만 적용되고, 쿠팡이츠 쇼핑에 노출되는 매장과 일부 프랜차이즈 매장은 빠진다. 메뉴에도 조건이 붙는다. 이미지가 등록된 1인분 식사 대표 메뉴여야 하고, 할인한 뒤 가격이 5,800원~12,000원 사이여야 한다. 주류와 사이드메뉴는 올릴 수 없다. 필수옵션이 없거나 추가금이 0원인 메뉴만 등록된다. 가격을 고치거나 메뉴를 새로 넣었다면 최소 24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환급은 참여 매장 주문 가운데 ‘하나만 담아도 배달비 0원’ 지면에서 들어오고, 모든 기준을 채운 주문에만 적용된다. 기준은 최종 주문금액이다. 이 지면에서 고른 메뉴만 보지 않는다. 손님이 다른 지면에서 함께 담은 메뉴와 유료 옵션까지 더하고, 쿠폰 같은 할인을 뺀 금액을 본다. 이 금액이 15,000원을 넘으면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옵션이 붙어도 최종 주문금액이 기준 안에 들면 지원을 받는다. 공식 예시를 보면 12,000원짜리 메뉴에 메뉴할인 1,200원과 즉시할인 600원을 적용하고 유료 옵션 3,000원을 더한 13,200원 주문은 지원 대상이다. 반면 14,000원 메뉴를 2,100원 깎아 주고 유료 옵션 3,300원을 얹은 주문은 최종 금액이 15,200원이어서 대상에서 빠진다.
할인율을 계산할 때는 ‘최소주문 없는 메뉴할인’과 사장님 부담 할인, 쿠폰을 모두 더한다. 이때 사장님 부담 할인은 주문한 메뉴들의 금액 비율에 따라 나눠서 계산한다. 공식 예시를 보자. 10,000원 메뉴에 메뉴할인 500원을 걸어 둔 상태에서 손님이 4,000원 메뉴를 추가했고, 여기에 사장님 부담 할인 1,000원이 적용됐다. 그러면 기존 메뉴 몫으로 잡히는 할인은 714원이다. 기존 메뉴 할인율은 12%로 15%에 못 미친다. 최종 주문금액이 12,500원이어도 이 주문은 환급을 받지 못한다.
프로모션 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이 기간에 새로 참여한 매장은 메뉴를 등록하고 모든 기준을 갖춘 날부터 최대 30일 동안 신규 참여 혜택을 받는다. 그 뒤로는 기존 참여 매장 혜택을 받는다. 이미 참여하던 매장의 추가 혜택은 종전 혜택이 끝난 다음 날부터 12월 31일까지 이어진다.
배달비 지원액은 최종 주문금액이 어느 구간에 드느냐에 따라 달라지고, 환급은 한 달 단위로 이뤄진다. 환급 일정은 내부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다. 다른 배달비 프로모션이 함께 적용된 주문은 그 혜택을 반영한 최종 배달비로 환급액을 계산한다. 지원액은 실제로 발생한 배달비를 넘지 않는다.
참여 설정은 쿠팡이츠 사장님 포털의 메뉴 편집·추가에서 할 수 있다. 메뉴를 고르고 ‘최소주문 없는 메뉴’를 켠 다음 할인 금액이나 할인율을 넣고 저장하면 된다. 이미 걸어 둔 즉시할인·쿠폰 할인은 그대로 적용된다. 프로모션이 끝나도 할인은 자동으로 풀리지 않는다. 할인율 등을 바꾸려면 점주가 해당 메뉴를 직접 수정해야 한다.